12월 22일 광주광역시 코로나 상황입니다. 어제 21일 지역 감염자는 총 26명에 사망자 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신규 감염자가 18명 추가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확인하세요.

◆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방역 책임자로서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우리시는 어제(12.21.) 확진자가 26명 발생했습니다. 이 중 16명은 에버그린요양원(북구 수곡동) 환자 및 직원이고, 환자 한분이 어젯밤 사망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2.21. 전국 확진자 869명 (해외유입 45명)

◆ 에버그린요양원 집단감염은 요양보호사인 광주885번이 어제 아침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요양원 환자와 직원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광주885번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868번(지인)과 접촉했고,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입니다. 우리시는 오늘 요양원에 대한 현장 위험도 평가 후 요양원에 남아있는 환자 이송‧전원, 코호트 및 자가격리, 환자 재배치 등의 사항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 우리시는 이미 노인 및 정신요양시설에 대한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들은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타 시설 방문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매우 높으므로 종사자들은방역수칙 꼭 지켜주시기바랍니다.이를 위반할 시에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 감염병 관련 법률에 의해 강력히 조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