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니 생기는 이유 아직도 있어요

머릿니 생기는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후진국에만 생긴다는 편견은 없어야 합니다. 30대 후반 40대 분들은 머릿니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예전에 못살던 시절에나 있던 것으로 자칫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머릿니 생기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아래 본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사실은 전국 초등학생 머릿니 실태조사 결과입니다. 1만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1.7%가 머릿니에 감염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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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란?

1960대는 머릿니가 대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감염되었습니다. 이 후 감염률은 점차 감소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식구 중 한 사람만 감염되도 가족 전체가 전염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주로 3세부터 12세 사이의 어린이가 감염에 취약합니다. 

머릿니는 두피에 기생하면서 사람의 피를 빨아 먹습니다. 성충이 돼도 2mm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수명은 성충이 된 후 30일 후에 죽습니다.

날거나 점프하지 못하고 오직 기어다닙니다. 그리고 다리의 구조 상 머리카락이나 몸에 난 털에 아주 꽉 달라붙어있을 수 있습니다. 

서캐는 암컷 머릿니를 말하며 알을 부하한 후 6일 정도가 지나면 유충이 되며 그 껍데기는 그대로 남아 머리카락에 붙어 있게 됩니다.

머릿니는 사람 몸에서 떨어지게 되면 그 수명은 48시간 내외며 서캐의 알은 10일 내외입니다. 이 때문에 머릿니에 감염되면 머리와 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머릿니가 생기는 이유

대부분 위생이 불량해서 생기는 것을 알지만 주 원인은 머리와 머리로 감염되는 것이 가장 큽니다. 평소 아무리 청결을 유지하더라도 머릿니 감염에 취약합니다.

사실 머릿니는 위생이 불량한 것보다 청결한 머리카락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머릿니 감염에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아직도 머릿니가 있는 가장 큰 원인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모자, 헬멧 같은 보호장비나 머리, 빗 등의 목욕탕 용품 등에서 전염됩니다. 

머릿니 감염의 가장 큰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입니다. 머릿니는 2mm의 참깨 알만 한 크기로 갈색, 회색입니다.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머리를 긁는다고 해 제거되지 않습니다.

암컷이 서캐는 조금 더 커 육안으로 식별이 그나마 쉬우며 주로 돋보기등을 사용해야 식별이 가능합니다. 비듬과 달리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머릿니의 알은 주로 귀 뒤, 목 뒤에 주로 붙어 있으며 성충은 빛을 피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머리카락 깊숙히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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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 치료 방법

머릿니에 감염되면 4주~6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시작됩니다. 치료는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머릿니 치료 전용 샴푸나 로션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하면 라이센드 용액, 린단액 등을 사용합니다.

사용방법은 샴푸 후에 완벽히 건조시킨 후 용액을 머리에 골고루 도포합니다. 10분 후 충분히 헹굽니다. 10일이 지난 후 다시 한번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서캐의 알은 6일이 지나 부하하기 때문입니다. 완벽한 제거를 위해 1차, 2차에 나눠 치료해야 합니다. 

만약 혼자가 아닌 파트너, 가족 등과 함께 생활한다면 모든 가족원이 동시에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잠복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침구류, 모자, 의류 등도 고온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릿니는 사람에게만 기생해 반려동물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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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머릿니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직도 존재하는 머릿니 만약 머리가 심하게 가렵기 시작한다면 즉각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