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12회 13회 남궁민 조환선 소환 최고 시청률 19% 기록

스토브리그가 순간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하며 금토 동시간대 드라마 절대강자 자리를 지켰습니다.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하는 스토브리그 SBS 온에어 및 WAVEE등에서 재방송 시청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지난 1일 방송된 13회 1, 2, 3부는 수도권 시청률 17.4%, 전국 시청률 16%, 순간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및 전국 모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토요일 드라마 전체 1위로 그 인기가 굳건합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8.6%로 토요 예능을 포함한 기록입니다.

13회의 시작과 동시에 백승수(남궁민 분)와 임동규(조한선 분)의 귓속말 떡밥의 의문이 풀리며 시청자들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극중 프로야구판이 '약물 스캔들' 소문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이고 여기에 임동규가 약물 선수로 의심 받는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의문의 남자에게 협박 전화를 받는 모습까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약물 판매책과 구매자 명단까지 손에 넣은 백승수는 백영수(윤선우 분)와 함께 정확한 파악을 해나갔고 권경민(오정세 분)은 약물 선수 징계를 강화시켜 드림즈의위기를 조장했습니다. 그러나 약물 선수 명단이 발표된 순간 통쾌한 사이다 반전을 보였습니다. 바로 바이킹스에서만 5명 드림즈에서는 단 한명도 적발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임동규는 과거 약물 선수로 오해 받았음에도 손에 피가 나도록 연습을 이어가는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약물 브로커가 무작정 두고간 주사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강두기가 목격하는 장면을 떠올렸습니다. 이런 오해로 강두기를 내몰았던 과거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 강두기와의 독대에서 "정말 부끄러운것이 없냐. 있다면 털어내라"라는 말을 들은 후 바이킹수 김종무(이대연 분) 단장에게 무언가 사과 후 협박범에게 전화로 일갈했습니다. 그리곤 백숭수에게 전화를 해 거친말로 결국 잘못을 털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드림즈와 바이킹스 연습경기 전 임동규는 "야 백승수 내가 얼마나 야구에 미친 놈인지 보여줄게"라고 귓속말 후 직접 KPB를 찾아가 원정 도박 사실을 자진 신고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대반전 행보입니다.

백승수는 프런트 회의를 소집 파격 단행을 예고하면서 바로 임동규 영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임동규와의 독대. "야구 빼고 모든 것을 바꿔야 됩니다."라며 "드림즈에서 은퇴하시겠습니까"라고 임동규에게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울컥하면서 "드림즈에 가야죠"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승수와 임동규가 같은 방향으로 걷는 장면 정말 '대화합' 엔딩의 스토브리그 13회였습니다. 방송 후 모두 '귓속말 드디어 해결' '오늘도 대반전' '드림즈 우승길만 가자' 등 뜨거운 호흥을 보였습니다. SBS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SBS 온에어를 비롯 각종 OTT 서비스로 재방송 다시보기등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