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재방송 다시보기 등장인물 소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31일(금)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 첫 방송 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마라 그리고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가 참석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시청하기 전 연기자들이 맡은 등장인물 소개와 재방송 다시보기 정보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재방송은 jtbc 공식 홈페이지 혹은 WAVVE등에서 무료 시청 가능합니다.

이태원 클라쓰 메인포스터

김성윤 감독은 "늘 하던 대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노력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광진 작가는 "1년 동안 준비했다. 재미있게 시청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제작발표회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특히 원작자인 조광진 작가가 모든 대본 집필을 맡아 그 완성도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웹툰 작가인 그가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것이 굉장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가 처음 집필 제안을 받았을때는 그냥 크게 웃었다라고 말하며 나중에는 설득될 수 밖에 없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스스로 이야기를 보안할 수 있는 점과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등장인물 관계도

박서준은 원작 웹툰과의 차이에 대해서 "워낙 유명한 원작이기 때문에 큰 이야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고 더 재밌는 이야기를 추가했다"며 "드라마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맡은 배역은 억울하게 살인미수죄를 덮어쓰고 중졸 전과자로 이태원의 '단밤 포차'를 차린 박새로이입니다. 감독님의 처음 배역 제안에 "원작에서 괴장히 매력적인 캐릭터고 '내가 직접 표현하면 어떨까?'도 궁금해서 바로 수락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 유재명

특히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김다미, 권나라와는 많은 리딩 연습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지금까지 잘 오고 있는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김다미는 "현장이 즐겁고 재미있다. 박서준과 같이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말했고 권나라는 "또래 친구들이나 보니 좀 더 편하고 특히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라고 말을 덧붙혔습니다.

김다미가 맡은 배역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능력을 뒤로하고 '단밤 포차'의 매지저로 직한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맡았습니다. 그녀는 "웹툰으로 처음으로 접했고 3시간만에 모든 회를 봤던 것 같다. 그 만큼 재밌었다"며 "자신이 해보지 않은 캐릭터여서 연기가 너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서준

유재명은 박새로이(박서준 분)를 방해하고 모든 것을 빼앗는 요식업계 '장가'의 회장 장대희 배역을 맡았습니다. 악역을 맡은 것과 관련해서 그는 "캐릭터 자체가 모진 악역 열할이지만 그에게도 외로움이 있다. 그 외로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장대희 캐릭터 소화를 위해 노인 특수분장을 해야 했습니다. 이에 그는 "나는 아닌데 많은 분이 저를 노안이라고 생각하더라 그러나 개인적으로 노인 역할을 맡은게 도전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권나라는 박새로이의 첫 사랑 오수아 역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원작에서는 오수아의 이야기가 없었다. 드라마에서 그 서사를 잘 녹였다"며 "어린 시절 새로이(박서준 분)와 함께한 풋풋한 청춘과 커가면서 현실적으로 변하는 수아의 모습을 잘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하며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다미, 박서준, 권나라

소망 시청률 질문에 박서준은 "10%면 너무 만족할 것 같다"며 "이것을 넘으면 시청자들과 포장마차에서 한잔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웹툰 원작을 본 분이나 안 본분에게 너무 매력적으로 나가올 '이태원 클라쓰'는 캐릭터 하나하나 살아숨쉬는 작품입니다. 매주 금토에 방송될 '이태원 클라쓰' 예고편 미리기보기, 재방송 다시보기는 JTBC 공식 사이트나 WAVVE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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