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특종세상 노유정 근황 재방송 다시보기

노유정이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습니다. 정말 충격적이었는데요. 바로 31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재방송 및 다시보기는 MBN 온에어서 시청 가능합니다.

그녀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잠깐 소개하자면 1986년 한 방송사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습니다. 이 후 예능, 시트콤 그리고 라디오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한 방송인입니다. 그리고 배우 이영범과 결혼하고 21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식당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삭당으로 대중교통으로 출근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차를 팔았다고 말하며 "찜질방에서 잘까 고시원으로 들어갈까 하다 길거리에서라도 지내야 하나 생각도 해봤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하루 5시간씩 서울의 한 일식집 주방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혼 후 지하 월세방을 전전하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데는 해외에서 공부 중인 두자녀라고 밝혔습니다.

5년 전만 해도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데 그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거기에는 핸드폰 해킹이라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해킹을 당해 한 달에 휴대폰 비용만 200만 ~ 300만 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전화번호를 바꾼 후 일거리가 끓겼다고 합니다.

배우 이영범

또한 전 남편 배우 이영범과의 이혼에 대해선 "(전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이해하고 용납하기가 힘들었다"며 "결국인 내 탓이다.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말했습니다.

식당에 일하는 것에 대해 묻자 "당장 돈이 필요했다.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런 경험도 감사하다. 나중에 드라마의 시장 아줌마 역할 섭외가 들어오면 내가 딱 적임자 아니겠냐"며 긍정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노유정의 근황이 궁금하신 분은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31일 방송 편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MBN 온에어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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