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 사망 원인 급성 패혈증이란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정말 얄미운 선배를 연기했던 배우 문지윤 씨가 급성 패혈증으로 안타깝게 사망하였습니다. 일각에선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소속사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16일 인후염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한 후 이틀 후인 18일 오후 8시 56분경에 사망하였습니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빨리 사망에 이르게한 급성 패혈증이란 무엇일까요?

패혈증은 신체 조직이나 기관등에 상처가 생겼을 때 몸 안에서 발생하는 면역 반응이 생명을 위협할 수준으로 강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신체 모든 장기에서 발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인과 같은 인후염을 포함해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 감염성 심내막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담도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론 호흡이 빨라지고 정신 착란과 같이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혈압이 저하돼 신체 말단까지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돼 피부가 시퍼렇게 변하기도 합니다. 소화기 계통으로 페혈증이 나타나면 구역질, 구토, 설사 및 마비 증세가 나타다고 출혈 증상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편, 배우 문지윤씨의 소속사는 "문지윤은 평소 건강했으나 인후통이 심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았다가 염증 수치가 갑자기 높아져 뜻하지 않게 유명을 달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1984년생으로 문지윤은 MBC 드라마 로망스로 2002년에 데뷔해 tvN 치즈 인 더 트랩, KBS2 쾌걸춘향, SBS 일지매, MBC 선덕여왕,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인 MBC 황금 정원에서 사비나(오지은 분)의 남편 이성욱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문지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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