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양준일 재방송 다시보기 가수라서 행복해요

대세 중의 대세 양준일이 1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4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해투 4는 시간여행자 특집으로 출연한 양준일은 방송에서 미국의 삶을 정리하고 한국에 정착했다고 말했습니다. 더 자세한 방송 뒷 이야기와 양준일의 에피소드는 본문에서 확인하기 바랍니다. 재방송은 KBS2 온에어, WAVVE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양준일은 슈가맨3를 통해 화려하게 한국으로 복귀했습니다. 진정한 슈가맨으로 그는 "한국에서 CF를 찍고 그 돈으로 한국의 아파트를 얻었다. 지금은 미국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들어왔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과거 어려운 시절의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타워 레코드에서 사인회를 열었는데 아무도 안 왔다. 여학생 네 명이 왔는데 서로 누구냐고 알아보라고 싸우더라"며 힘들었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 당시 앞서간 패션 감각에 대한 질문에는 "내가 앞서갈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에 살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습니다. "예전엔 LA에서 들어오면 확 티가 난다. 너무 세련되서. 근데 지금은 LA에서 들어오면 너무 촌스러워서 티가 난다"라고 말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마이클 잭슨과 존트라볼트를 굉장히 좋아했고 그들의 춤을 많이 봤다"라며 "게이 샵에서 옷도 사고 여자 옷가게에서도 옷도 샀다"라며 과거부터 그의 패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과거 에피소드로는 "한국에 처음왔을 때 머리가 길었다. MBC에서 머리 길이 때문에 심사를 통과 못 해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미용실에 갔었다. 그곳에서 잡지의 머리 스타일과 같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대충 자르고 가시더라. 그래서 이 머리랑 어떻게 이 머리가 똑같냐라고 따지자 원장님이 이 머리를 할 거면 그 사람을 찾아가지 왜 여길 왔냐"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또 반전이 당시 양준일은 소속사를 찾고 있었고 임하룡씨의 소개로 어떤 분을 만났는데 그분이 바로 그 미용실 원장님이었다고 합니다. 그 원장님은 양준일을 개성 있게 봐 엄청난 계약금을 제안했지만 그는 너무 부담스러워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마지막에는 양준일이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팬들이 자신을 일등으로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 있더라"라며 "광고에 출연하면 그 제품을 다 주문해 주신다. 비타 음료는 광고 전에 이미 다 팔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판매할 물랴이 없어 광고 공개가 지연되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작 놀라게 했습니다.

양준일의 과거 에피소드부터 현재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까지 이 모든것은 해피투게더 4 시간여행자 특집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12일 방송되었고 재방송은 KBS 온에어 또는 OTT 서비스인 WAVVE, 티빙 등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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